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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환경에서의 유니버설디자인 -휠체어 이용자와의 대화- https://udandme.oopy.io/0b014088-6dcc-416c-8808-9944fde7c295 에 기고한 글입니다.   서울시가 2025년까지 시내버스에 대한 저상버스 보급률을 100퍼센트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1].  무척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여전히 ‘버스’라는 교통수단 자체는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선뜻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장애물이다. 교통약자, 특히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 이용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되고 곤욕스러운 일인데 그중에서도 버스는 정류장에 접근하는 것부터 여러 난관들이 존재한다. 얼마 전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과 서울시 버스 정류장을 주제로 인터뷰 형식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20대의 젊은..
스마트 버스승강장 - 더 편리하고 건강한 대중교통 체험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오늘은 대중교통 체험을 혁신적으로 바꿔놓을 스마트 버스승강장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현대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제 곧 우리가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워질 것입니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어떤 혁신을 가져올까요? 먼저, 그것은 모든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도착 시간을 미리 파악하여 스케줄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편리한 기능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USB 충전 포트가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이나 기타 전자기기를 충전할 ..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돼 1단 분리, 페어링(위성 덮개) 분리, 2단 분리부터 8기의 탑재위성 분리까지 모든 비행 절차를 수행했다. 이번 3차 발사는 지난해 성공한 2차 발사와 달리 더 낮은 고도 550㎞를 목표 궤도로 삼았다. 시험비행 성격이었던 1, 2차 발사 때와 달리 실제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8기의 위성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누리호는 1단, 페어링, 2단 분리를 모두 마치고 이륙 후 783초가 지난 시점에 목표 궤도에 도달했다. 이후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처음으로 분리하고, 이후 20초 간격으로 나머지 7개 부탑재위성을 순차적으로 사출시켰다. https://www.youtube...
디자이너의 스타일이란 개성과 집단성 스타일을 정의한 글들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속성은, 내재적인 특성(정체성, 자아)이 외적인 특성을 통해 발현되는 독특한 특징이나 개성을 의미하면서 집단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개성과 집단적인 성질을 동시에 갖는다는 것은 가치관, 성향, 취향 등의 개인적인 성질이 기호와 상징 등의 방법을 통해 타인들이 공감 및 이해, 소통할 수 있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타인에 의해 이미 만들어진 기호와 표현 방법들을 ‘나’에게 적용해서 나의 정체성을 표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호와 상징 스타일은 단지 외형적인 표현 방법이나 비주얼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서술했듯이 개인의 성향과 취향을 반영된 정체성이 함께 동반된다. 이는 예술적인 감각, 창의성, 집중력 등 시각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
NFT 디지털 시대에서의 아우라 발터 벤야민은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에서 예술 작품은 사진, 영화와 같은 기술 복제에 의해 아우라가 파괴된다고 하였다. 현대는 디지털 시대로 들어서면서 기술 복제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예술 작품의 복제가 일어나고 있으며 발터 벤야민의 이론에 따르면 그만큼 많은 양의 탈아우라가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NFT - 대체 불가능한 토큰(代替不可能토큰, Non-Fungible Token,)-의 등장으로 복제 가능한 디지털 이미지에 복제가 대체 불가능한 증명서를 붙일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복제된 디지털 이미지에도 원본과 사본을 구분짓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원본성을 가지는 NFT아트에도 아우라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가하는 의문..
전기차 충전스테이션 공간 구성에 대한 유니버설디자인 Universal design application for EV charging station space It is a EV station that provides convenient space and contents. A connector that moves and descends from the ceiling applied by automatically recognizing the vehicle model. The connector is designed in a circular shape so that it can be gripped with both hands, and the charging position is marked on the bottom using a gobo light, to check whether the positions are correct. Because of eco-riendly..
공공환경디자이너로서 가져야할 가장 큰 능력은 무엇입니까?.AI가 이르시되.. Dall-e 로 유명한 OpenAI에서 인공지능 채팅봇 서비스(https://chat.openai.com/chat/)가 나와서 가르침을 얻고자 물어보았다. Q. What are the most necessary competencies as a public environment designer? A. There are many different competencies that are important for a public environment designer to have, depending on the specific goals and needs of the project. Some of the most important competencies that a public environment design..
해외의 스마트시티 사례2_ 적용 기술 빅데이터 캐나다_워터프론트 토론토 & 사이드워크 토론토 지역 곳곳에 인터넷과 연결된 무수히 많은 센서가 설치하여 기온과 대기오염, 소음부터 쓰레기 배출까지 빅 데이터를 수집해 광대역 고성능 통신망으로 전송 자연환경 예측 및 예방 :빅데이터로 폭우를 예측하고 분석해 건물 옥상에서 빗물을 모았다가 적절한 시기에 바깥 조경 등으로 방출 사람과 자전거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교통 체계 구현: 화물 수송은 지하터널에서 로봇으로 수행.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폐기물을 사물인터넷 등 기술로 분석하고, 분리수거 실천율에 따른 인센티브(가점)제도를 도입 영국-밀턴킨즈 도시의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 ‘MK DATA HUB’를 구축 20년 9월 기준으로 ..
해외의 스마트시티 사례1_ 정책 영국 점점 벌어지고 있는 영국 시민의 경제적 격차에 대한 지역 균형 발전이 목적으로 진행했다. 정부는 스마트도시 추진을 ‘정부 주도’의 톱다운 방식이 아닌 시청 등 지방자치단체,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포함한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협력하여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유럽 각 국가에서는 스마트도시 구축에 관련하여 의사결정 프로세스 수립을 위해 시민참여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상당한 노력을 보이는 등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개했다.점점 벌어지고 있는 영국 시민의 경제적 격차에 대한 지역 균형 발전이 목적으로 진행했다. 정부는 스마트도시 추진을 ‘정부 주도’의 톱다운 방식이 아닌 시청 등 지방자치단체,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포함한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협력하..
En attendant un petit rêve 전시디자인의 수업 개요는 “20세기의 전시디자인, 디스플레이 담론을 연구하고 컨템포러리 전시의 맥락을 파악한다. 기획자로서, 또는 공간 연출자로서 전시 콘텐츠를 대중에게 재현할 방법론을 모색”하는 것이다. 2022년 2학기는 주요 텍스트와 도록을 읽고 토론하면서 스테이지 디자인 프로젝트, 특히 SF와 관련된 제안을 하는 것이었다. 크게 4가지 갈래로 준비했는데 우선, 매리 앤 스타니제프스키의 저서 를 근간으로 하여, 일찍이 공간연출디자인을 실천한 프레데릭 J. 키슬러, 시각의 장(Field of Vision) 개념을 세운 허버트 바이어, 바우하우스 무대공방을 이끈 오스카 슐레머 등 역사적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두 번째로 무대연출(scenography), 안무(choreography)와 관련된 학습은 마르..
기계는 도구인가 위협인가 (독서감상문)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 - 스튜어트 러셀 기계, 인공지능은 인간을 닮아가려 하는 것인가 ‘로봇 디자인’이라는 과목을 수강한 적이 있었다. 수업 방식은 수강생 각자 선택한 분야에 대해 로봇기술이 어떻게 적용되었고 얼마나 또는 어떻게 발전되고 있는가에 대해 조사를 해서 매주 발표하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수업의 최종 목표는 ‘로봇을 정의하는 것’이었다.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는 로봇의 특징들에서 공통점을 찾아내면 로봇이라는 광범위한 단어의 정의를 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학생들 대부분이 학기가 흐를수록 로봇과 인간의 관계로 주제가 귀결된다는 것이었다. “인간은 왜 휴머노이드에 집학하는가.”, ”(인간을 보호해야 한다는)로봇의 3원칙이 현재도 적합한가.”, ..
Robots in Uncanny Valley_ 미학적 관점에서 Uncanny valley속 로봇의 이해 모리 마사히로가 주장한 Uncanny Valley(불쾌한 골짜기)이론은 인간을 모티브로한 로봇이나 CG가 점차 인간의 형상을 닮아 갈수록 사람들이 호감을 느끼는 정도가 올라가나, 닮은 정도가 일정한 지경에 이르면 오히려 호감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구간이 있다는 이론이다. 이론에서 이야기하는 ‘인간의 닮음의 정도’는 구체적으로 정량화 된 것이 아닐 뿐 아니라, 이 이론이 참이냐 거짓이냐는 여러 실험을 통해 논란이 되어왔다. 그러나 분명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정한 로봇이나 CG를 관찰했을 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사례는 존재하므로 이 이론은 수십년 간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기술이 발전될수록 이 이론에 대해 언급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반면 Uncanny라는 이론은 현대 기술의 발전과는 상관없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