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캐나다_워터프론트 토론토 & 사이드워크 토론토
지역 곳곳에 인터넷과 연결된 무수히 많은 센서가 설치하여 기온과 대기오염, 소음부터 쓰레기 배출까지 빅 데이터를 수집해 광대역 고성능 통신망으로 전송
- 자연환경 예측 및 예방 :빅데이터로 폭우를 예측하고 분석해 건물 옥상에서 빗물을 모았다가 적절한 시기에 바깥 조경 등으로 방출
- 사람과 자전거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교통 체계 구현: 화물 수송은 지하터널에서 로봇으로 수행.
-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폐기물을 사물인터넷 등 기술로 분석하고, 분리수거 실천율에 따른 인센티브(가점)제도를 도입
영국-밀턴킨즈
도시의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 ‘MK DATA HUB’를 구축
20년 9월 기준으로 총 818개의 데이터 셋을 제공. 정적 데이터베이스뿐 아니라 라이브 스트리밍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제공
교통, 에너지 수송 및 수자원에 관련된 주요 인프라 데이터와 날씨, 오염 데이터, 소셜미디어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크라우드 소싱된 데이터 등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
- 빈 주차장을 찾는 최적의 경로를 알려주는 모션 맵(Motion Map)
- 정원의 수분 함량을 예측하는 Garden Monitor)
리빙랩
덴마크_ 코펜하겐
코펜하겐은 기업, 스타트업, 연구 기관들이 실제 환경에서 운영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리빙랩(LivingLab)을 구축. 기업들은 도시 공간을 활용해 자신의 기술을 직접 테스트해 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 기회를 확보하고 코펜하겐은 도시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솔루션 획득
- Street Lab :도시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개발한 솔루션을 도시에 직접 테스트하기 위해 코펜하겐 시 기술 환경부 코펜하겐 솔루션 랩(Copenhagen Solution Lab, CSL)에서 만든 리빙랩
- 덴마크 실외 조명 연구소(Danish Outdoor Lighting Lab, DOLL) : 과도하게 전력을 사용하는 실외 조명을 혁신하기 위해 코펜하겐 허스테드 산업 공원에 조성한 총 길이 14km의 유럽 최대 조명 실증 단지
핀란드_헬싱키
쇠락한 공업지대였던 칼라사타마 지역은 ‘버려진 항구’로 불리던 곳으로 2030년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리빙랩을 통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 특히 2013년 1차로 입주한 주민 3000명이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신기술과 서비스를 실험하고 개선하는 역할.
주민, 민간기업, 전문가, 시민단체로 이뤄진 ‘혁신가클럽’ 운영
- 스마트 에너지 그리드를 사용하여 전기자동차, 새로운 에너지 저장 시설, 에너지 효율적인 빌딩 자동화 및 지역 에너지 생산을 지원
- 자전거와 자동차를 이웃과 공유하고 무인자율주행버스를 주요 이동수단으로 사용
- 사무실, 학교 등 모든 공간을 대여 가능한 공유공간으로 만드는 플렉시 스페이스(Flexi Space)
디지털트윈
싱가포르
2014년 스마트네이션의 일환으로 ‘버추어 싱가포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싱가포르 전체를 가상 공간에 3D로 구현. 스마트시티 플랫폼 위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과 같은 IT 신기술을 결합하면서 다양한 시너지 발생
스마트 에너지 그리드
네덜란드_암스테르담
- 2018년 2월, 유럽 내 최대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공회사인 The New Motion은 송전선망 회사 Alliander, 기술 회사 Enervalis, 그리고 혁신 플랫폼인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와 함께 첫 공공 V2G 충전시설을 설치
- 암스테르담 Nieuw West 지역 내 형성된 1만 가구 규모의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는 태양열 에너지를 비축하여 사용함으로써 가정, 전기자동차 등 에너지의 효율을 최적화
- 2016년, 암스테르담 축구경기장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Amsterdam Arena)는 네덜란드 전기자동차 시장 점유율 2위인 닛산(Nissan)과 전력 관리 회사 Eaton, 충전인프라 보급업체 The Mobility House 등과 함께 상업시설 에너지 보관 시스템을 개발
시사점
도시에 인공지능을 비롯한 스마트기술 적용의 주체는 누가 중심이 되는 것이 적절한가.
해외의 여러 사례들을 보면 민간이 주도를 하거나 민·관이 협력하여 시너지를 내거나 성과를 도출한 경우가 많다. 특히 유렵의 경우는 민주주의의 역사가 길기 때문에 Bottom-up방식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는 추측도 해볼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지방자치제를 실시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중앙정부 예산의 지원이 중요하고,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룩한 학습으로 인해 정부 중심에 의한 지역 개발이 효율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 다수의 해외 사례들을 보면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도시를 스마트하게 바꾸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 이런 방법이 대기업 중심의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한 방법인가. 우리나라에서도 적용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효율적인가.
<참고>
- 이재용 외, ‘스마트시티의 해외 정책 동향’, 사단법인 스마트도시・건축학회 논문집 제1권 제1호 pp.41~49
- 조상규 외 (2019)‘스마트도시 국내외 정책 사례조사 및 성과확산 방안 연구’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엿보기”,보안뉴스,2021.10.06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01261
- Kotra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200&CONTENTS_NO=1&bbsGbn=403&bbsSn=403&pNttSn=178098#;
- https://for-it-study.tistory.com/35
- https://blog.lgcns.com/2361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174908
- https://fiksukalasatama.fi/en/building-blocks/project-port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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