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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물라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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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디지털 시대에서의 아우라 발터 벤야민은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에서 예술 작품은 사진, 영화와 같은 기술 복제에 의해 아우라가 파괴된다고 하였다. 현대는 디지털 시대로 들어서면서 기술 복제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예술 작품의 복제가 일어나고 있으며 발터 벤야민의 이론에 따르면 그만큼 많은 양의 탈아우라가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NFT - 대체 불가능한 토큰(代替不可能토큰, Non-Fungible Token,)-의 등장으로 복제 가능한 디지털 이미지에 복제가 대체 불가능한 증명서를 붙일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복제된 디지털 이미지에도 원본과 사본을 구분짓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원본성을 가지는 NFT아트에도 아우라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가하는 의문..
Robots in Uncanny Valley_ 미학적 관점에서 Uncanny valley속 로봇의 이해 모리 마사히로가 주장한 Uncanny Valley(불쾌한 골짜기)이론은 인간을 모티브로한 로봇이나 CG가 점차 인간의 형상을 닮아 갈수록 사람들이 호감을 느끼는 정도가 올라가나, 닮은 정도가 일정한 지경에 이르면 오히려 호감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구간이 있다는 이론이다. 이론에서 이야기하는 ‘인간의 닮음의 정도’는 구체적으로 정량화 된 것이 아닐 뿐 아니라, 이 이론이 참이냐 거짓이냐는 여러 실험을 통해 논란이 되어왔다. 그러나 분명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정한 로봇이나 CG를 관찰했을 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사례는 존재하므로 이 이론은 수십년 간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기술이 발전될수록 이 이론에 대해 언급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반면 Uncanny라는 이론은 현대 기술의 발전과는 상관없이 과..